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부패 스캔들 속에 사임

제바스티안 총리 스캔들 사임

제바스티안 총리

오스트리아 지도자인 제바스티안 쿠르츠는 뇌물수수 및 배임 혐의로 자신과 측근들을 조사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지 며칠 후인 토요일 저녁 사무실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쿠르츠는 오스트리아 TV에서 방영된 연설에서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35세의 이 총리는 자신에 대한 부패 혐의는 “잘못되었다”고 말했고 그가 정부 돈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부인했다.
공영방송 ORF에 따르면 커츠는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이 새 총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르츠에 대한 부패 혐의는 오스트리아 정부에 위기를 초래했다. 토요일 쿠르츠의 사임에 앞서 야당들은 화요일 의회에서
쿠르츠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위협했었다.
2017년에 총리직에 선출된 쿠르츠는 유럽의 가장 큰 위기 중 하나인 2015년의 난민 유입을 투표함에서 투표 승자로 빈틈없이 바꾸어 놓았다.

제바스티안

이웃 독일에 대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자 쿠르츠가 정권을 잡았다. 그는 유럽
프로젝트에 대한 그의 지지를 정기적으로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이주민들에 대한 그녀의 환영적 접근 중 일부를
해체하고 대륙을 더 강경한 방향으로 가고 싶어하는 듯 보였다.
그의 정당은 2017년 공공 장소에서 전면 이슬람 베일을 금지하는 법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연정 파트너가 불신임안까지 준비하자 총리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17년 12월 당시 31세 나이로 오스트리아 총리에 오르며 ‘세계 최연소 정치 지도자’ 기록을 세운 쿠르츠 총리로선 4년 만에 씁쓸한 퇴장을 하게 됐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쿠르츠 총리는 “교착 상태와 혼란을 막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길을 만들고 싶다”며 퇴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고 경제 회복도 이제 막 시작했다”며 지금 오스트리아에는 안정적 국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후임자로는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을 추천했다.